책송이 - 그 쇳물 쓰지 마라
the live 송파 TV
등록일 : 2019-12-23
조회수 : 174
1. 나에게 책이란?
조용한 오후의 편안한 햇살 같은 것이자 일상의 고단함으로 쉽게 시작할 수 없는 다이어트 같은 것입니다.
2. 인사 및 자기소개
안녕하세요.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송파소방서 소방관 주영남입니다.
3. 소개하고 싶은 책
댓글 시인 ‘제페토’의 「그 쇳물 쓰지 마라」입니다.
2010년 한 철강업체에서 발생한 청년의 용광로 추락사 뉴스기사에 추모시(時)형식으로 쓴 댓글 ‘그 쇳물 쓰지 마라’를 시작으로
꾸준히 써내려간 댓글시를 모아놓은 책입니다.
4. 감명 깊은 부분
“세상도 맴맴 돌아 제자리로 와버렸다 진화한 것은 욕망뿐 십칠년 매미 같은 아이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매미, 너도 알 필요가 있다
아직도 뭍을 밟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양보해다오 사람이 울 차례다”
(매미에게)-P189
5. 나만의 책 리뷰
재난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면서 안타까운 장면을 많이 마주합니다.
때로는 사회적 각성이 필요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힘들 때 힘이 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함께 울어주고
같이 아파해준다면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?
사람에 대한 공감과 신뢰는 생명을 존중하는 일에서 비롯되고 모든 위로의 출발선이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.